한국철강신문 기사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유현리에 소재한 (주)삼원금속(대표 이돈용 사진)은 20년 이상 
일반 배관용 스테인리스(STS) 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생산품목은 일반 배관용과 열교환기용 STS강관, 피팅 소재 등으로 
주 규격은 KS D 3595이며, 7개의 조관기로 월 200톤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내년 9월부터 개정 건축법에 의해 상수도 배관용에 동관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안정된 품질로 인정받는 삼원금속은 수요가의 요구품질에 부응하기 위해 
오직 포스코 정품 원자재만 사용하고,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이 기업이 보유한 전 직원의 기술과 노하우는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으며, 
품질관리에 있어서만큼은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그런 결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1군 건설업체의 아파트 공사에 대부분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산세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원자재 입고에서부터 완제품출하까지의 전 공정을 철저한 로트관리와 제품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만능재료시험에서 비파괴검사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돈용 사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만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현재로선 인지도에서 
대형업체에 뒤질지라도 품질로 승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선언한 삼원금속은 현재 사업부문 외에도 선박용 파이프와 자동차용 
파이프 등 사업다각화를 검토하고 있고, 상수도 배관용 STS강관의 수요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이에 대비한 설비 확충을 계획 중이다. 
☎ 031-987-9051  
홈페이지 www.samwonst.co.kr


방정환기자/bjh@kmj.co.kr